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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루시드, 사우디 국부와 좋은 관계 유지…주가 폭등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7.15 06:25
수정2024.07.15 07:05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는 피터 롤린 최고경영자(CEO)가 루시드에 투자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현지시간 12일 주가가 25% 폭등했습니다.



사우디는 중동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형성하며, 오는 2030년 연간 50만 대 전기차를 매년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 생산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루시드에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현재 루시드 지분의 6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롤린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국부펀드를 "완벽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면서 이 사실을 또다시 환기시키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루시드는 지난 8일에도 2분기 차량 인도량이 2394대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주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 한 달간 루시드의 주가는 59%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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