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전국 흐리고 남해안·제주에 비…낮 최고 32도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7.15 05:50
수정2024.07.15 05:52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관계자들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서류나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급하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복이자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 남부중산간, 산지 100㎜ 이상), 전남 해안·경남 남해안 20∼6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내륙 10∼4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 강원·충청권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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