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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취임 10개월…신뢰 강조 새 비전 발표

SBS Biz 윤지혜
입력2024.07.12 16:54
수정2024.07.12 17:49

[GS건설 허윤홍 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12일 새로운 비전으로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허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은 고객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형성해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의 비전과 핵심 가치는 지난 몇 달간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 역량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 직책자와 공유하고, 비전 수립 워크숍을 통해 청취 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앞으로 GS건설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새 비전과 핵심가치가 회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호칭 단일화를 추진합니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허 대표는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회사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를 명확히 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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