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소상공인 정보플랫폼 만들고 종합대책 신속 이행"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7.12 12:39
수정2024.07.12 12:58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6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제6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열어 최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내용을 소상공인에게 알리고 보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책이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또 소기업 성장 생태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디지털화와 글로벌화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1번가, 한국신용데이터 등 민간기업들도 소상공인 수출 촉진, 데이터 기반 경영혁신 등의 상생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오영주 장관은 "관계 부처들과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정책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추가로 올해 하반기 중 소공인과 전통시장 분야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등 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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