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24년 임금협상 타결…인상률 평균 4.9%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7.11 17:28
수정2024.07.11 17:29
삼성생명이 오늘(11일)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급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습니다.
또 임신 기간 동안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노사는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균형 정착'을 주제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박준형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 설립 62년 전통의 탄탄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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