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스틱-IMM PE 컨소시엄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7.11 17:21
수정2024.07.11 18:46
[효성 (효성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지분 100%이며, 매각가는 1조3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화학은 "세부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서 이물질 세척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 등을 생산합니다.
앞서 효성화학은 소수지분 매각을 검토했으나, 경영권을 포함한 전체 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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