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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마석, GTX-B 민자구간 실시계획 승인…2030년 개통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7.11 16:30
수정2024.07.11 18:51

[GTX-B 노선도 (인천시 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GTX-B 민자구간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습니다.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에 정차역 1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입니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B는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용산∼서울역∼청량리∼경기 남양주 마석 82.7km 구간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재정으로 건설하는 GTX-B 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 구간은 이미 공구별로 일부 착공했거나 착공계를 낸 상태입니다. 

총사업비는 민자 4조2천894억원과 재정 2조5천584억원을 합쳐 6조8천478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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