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다음달 말부터 인천~파리 노선 취항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7.11 14:55
수정2024.07.11 14:57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항공편에 투입되는 A330-200 (티웨이항공 제공=연합뉴스)]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말부터 프랑스 파리 노선에 취항합니다.
오늘(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8일부터 인천발 파리 노선에 주 4회(월·수·금·토요일) 일정으로 취항합니다. 오는 10월 6일부터는 주 5회(일요일 추가)로 운항을 늘릴 예정입니다.
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한 A330-200 항공기(246석·비즈니스 18석 포함)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라 대한항공의 여객 노선 대체 항공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으로부터 이관받는 유럽 4개 여객 노선 가운데 인천발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부터 취항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오는 10월 중 첫 항공편을 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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