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상급병원 중증 지원 늘리고, 일반병상은 축소
SBS Biz 서주연
입력2024.07.11 14:21
수정2024.07.11 14:52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수술 수가 등 보상을 대폭 인상하고, 일반병동은 축소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 지역 병상 수급 현황, 현행 병상수, 중증 환자 진료실적 등을 고려해 병원별로 시범사업 기간(3년) 안에 일반병상의 5∼15%를 감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빅5병원'이 몰려있는 수도권 등 지역에서 병원들이 더는 병상을 늘리지 않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도록 유도하고, 환자들의 과도한 수도권 쏠림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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