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윤 대통령, 호우 피해지역에 “모든 부처 총력 대응”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7.11 12:21
수정2024.07.11 12:28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캠프 H. M. 스미스의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전국적으로 호우대처를 위한 위험시설의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번 정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우형준다른기사
고금리에 지난해 기업 이자보상비율 '역대 최저'
강남 르메르디앙 부지에 새 랜드마크 될 36층 주거·업무 복합시설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