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에 호텔·전시 공간 들어선다…올해 공사 시작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7.11 09:41
수정2024.07.11 09:46
[서울역 전시·호텔 복합시설 조감도]
장기간 방치됐던 서울역 인근 대규모 철도 용지가 연면적 34만㎡의 전시·호텔·판매시설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연면적 약 34만㎡, 최고 39층 규모의 컨벤션, 호텔, 업무, 판매시설 등 도심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번 변경안 통과로 강북권 최초로 2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과 전시장을 갖춘 국제문화복합지구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농지 7년 경작하고 팔았는데, 양도세 폭탄? 왜?
- 2.'버핏이 주식 팔 때 팔았어야 했는데'…개미들 한숨
- 3.금감원 "압류 계좌로 잘못 보낸 돈, 돌려받지 못할 수도"
- 4.100억 자산가 6.4억 세금 아낀다…배우자 상속세 폐지
- 5.트럼프 폭탄선언에 비트코인 2%·이더리움 9% 하락
- 6.'진양곤TV' 스탠바이…HLB 디데이 임박에 주가 출렁
- 7.[단독]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결국 포기…내일 통보
- 8.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판…두 달새 20만명 폐업
- 9.'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라'…IMF 때보다 줄어든 자영업자
- 10.'같은 서울인데, 이 동네 왜 이래'…1년 새 7억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