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증권사 나온다…다음 달 1일 출범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7.11 08:07
수정2024.07.11 08:09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총괄하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 1일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합니다.
오늘(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통해 다음 달 1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인가 등 절차를 거치게 되면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첫발을 뗍니다. 자기자본은 1조1천억원 규모입니다.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이 각각 보유한 고객 수는 4월 기준으로 23만8천명, 22만7천명입니다. 고객 자산은 각각 5조7천억원, 6조9천억원입니다.
아직 펀드 중개 관련 라이선스만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 포스증권은 합병 승인일 전까지 주식 거래 등에 필요한 인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12월 서비스를 목표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IB, WM 등 분야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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