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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BYD·DH·우아한형제들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11 06:46
수정2024.07.11 07:5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채권왕 빌 그로스 저주 '테슬라·BYD'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인물이죠. 빌 그로스 핌코 공동 설립자가 테슬라에 대해 혹평을 내놨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주가가 오르는, 이른바 '밈주식' 같다고 지적한 건데요. 그래도 뉴욕증시 시총 열한 번째 종목인데 게임스탑 같은 밈주식에 비유라니 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채권왕 저주의 이유,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빌그로스가 정확히 뭐라고 한 건가요?
- '월가 채권왕' 빌 그로스 "테슬라 밈 주식 같아"
- 그로스 "테슬라, 펀더멘탈 무너지는데 주가 상승"
- 게임스탑·츄이 등 '밈 주식' 지적…"펌프 앤 덤프"
- 테슬라, 40% 이상 급등하며 올해 낙폭 모두 회복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1년 새 감소에도 예상치 상회
-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中 경쟁사 리스크 등 지속
- 악재 속에서도 테슬라 상승 랠리…밈 주식에 비유
- 빌 그로스, 4월 美 국채금리 급등에 "빅테크 피해야"
- 4월 美 1분기 GDP 발표 후 10년물 급등…"가치주 집중"
- 그로스 "빅테크 꼭 투자해야 한다면 MS 괜찮은 대안"
- 테슬라 '로보택시', 거품 비판 딛고 8월 8일 대공개
- 로보택시, 가장 큰 문제는 '돈'…"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왕촨푸 "로보택시, 말도 안 돼…'벌거벗은 임금님'이다"
- 맥킨지, 작년 "미국 시장, 2031년 이후 순이익 기록"
- 소비자들, 자율주행 두려움…'거부감 극복'도 숙제
- 테슬라 美 시장 점유율 50% 아래로…"독보적은 아냐"
- 테슬라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49.7%
- 분기 점유율 첫 절반 이하…현기차·GM·포드 등 약진
- 테슬라, 온라인 판매로 유지보수 어려움…신모델 부재
- '돈나무 언니' 눈길…주력 펀드 테슬라 비중 역대 최고
- 우드, 올해 테슬라 급락에도 '강한 확신' 속 선호 유지
- 美 전기차 시장, 11월 대선 앞두고 트럼프 우세론 촉각
- 공화당, 트럼프 공약 반영 '당 강령' 채택…美 우선 강조
- "테슬라·머스크 팬"이라더니…전기차 전환 의무화 폐지  
- 트럼프, 백악관 복귀 시 "전기차 지원 기존 법률 무효"
- 트럼프 "바이든 행정부 전기차 지원 및 기타 명령 취소"
- "머스크 연락 없다"…테슬라, 인도 투자 무기한 연기
- 블룸버그 "테슬라, 인도와 현지 공장 투자 논의 중단"
- 인도, 글로벌 3위 자동차 시장 급부상…공들인 테슬라
- 테슬라 전기차 판매 부진 영향…인도 투자 무기한 연기
- 글로벌 인도량 올해 1~2분기 연속 감소…中 경쟁 심화
- 머스크 "한국인 똑똑"…태극기-테슬라 로고 합성하기도
- 국내, 지난 4일 기준 테슬라 주식 보관액 20.3조 기록

◇ 배민의 배신? 'DH·우아한형제들'

다음은 배달 음식 자주 시켜 드시는 분들, 조금 아쉬워하실 소식인데요.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식당 사장님에게 받는 배달 수수료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 비용은 음식 가격에 반영돼 자주 드시는 치킨값을 더 올릴 수 있는데요. 배민의 배신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만 원 한장으로는 뭐 사먹기 바틋한데, 물가 더 오르겠어요?
- 배민, 내달 9일부터 배달 중개료 6.8%→9.8%로 인상
- 현 쿠팡이츠 9.8%·요기요 12.5%…수익성 확보 차원
- 업주 부담 배달비, 지역별 건당 100~900원 인하 예정
- 배달 애플리케이션 1위 배민, 배달시장 점유율 70%
- 소비자 부담 배달비 무료화…업주 부담 전가 비판도
- 업주들 "이탈 쉽지 않아…사실상 배달 비용 떠넘기기"
- 업계 '배민 모기업' 獨 딜리버리히어로 위기 영향 분석
- DH, 유럽연합 반독점 벌금 4억 유로 이상 부과 가능성
- 우아한형제들, 작년 매출 15.9% 증가…영업익 65%↑
- 작년 당기순이익 5천62억 중 DH 배당금만 4천127억
- 업주들, 배달 수수료 40% 인상에 "유럽 벌금 충당하나"
- "우리가 어떤 민족" 마케팅에 1위…2019년 獨 DH 매각
- 獨 DH, 요기요 운영에 배민 인수…사실상 韓시장 독점
- 소비자들 "배달의 민족이 배신의 민족으로" 비판 봇물
- '배민 모회사' DH 아시아 역성장…배달앱 허리띠 '꽉'
- 코로나 팬데믹 후 한국 포함 아시아 시장 성장세 줄어
- 한국 투자금 회수 관측…우아 수익성 제고 압박 가능성
- 공대 출신 컨설턴트 외스트버그…최대 배달 네트워크 구축
- 외스트버그 스웨덴 출신…온라인 피자 주문배달 사업 시작
- 이국환, 지난 2일 갑자기 사임…모기업 압박에 갈등?
- 후임자도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임…"일신상 사유"
- 대표 맡은 지 1년 6개월만…2년 연속 영업이익 '훌쩍'
- 이국환, 사임 직전 DH '수수료 인상' 요구에 "어렵다"
- 수수료 인상 막아온 CEO 교체…수익화 전략 확대 전망
- 배민 '옥죄는' 독일기업…"배민, 과연 어떤 민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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