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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ELB 펀드 상품 '비대면 판매' 도입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7.10 18:38
수정2024.07.10 18:38

신한은행이 ELB 펀드 상품의 비대면 판매를 시작합니다.

신한은행은 ELB 펀드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신한 SOL뱅크’에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ELB(Equity-Linked Bond)는 ELS(Equity-Linked Securities)처럼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돼 수익률이 정해지는 채권형 상품입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ELS와 유사하지만, 자금의 약 90%를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이나 개별 종목에 편입시키며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B 펀드는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다"며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도 가입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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