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석우 닥사 의장, 연말까지 임기 연장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7.10 17:38
수정2024.07.10 17:44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이석우 두나무 대표의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 의장 임기가 연말까지 연장됩니다.

오늘(10일) 닥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회원사인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만장일치로 이석우 의장의 임기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의장 공식 임기는 2년으로, 당초 이석우 대표는 이달까지 의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임기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닥사 관계자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이 얼마 안 남았고 하반기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기 의장은 연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되지만 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DAXA, 자문위원으로 조재빈 변호사·황세운 선임연구위원 위촉
"北 해커, 올해 가상자산 1조9천억 훔쳤다"…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