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노사, 임금 4.9% 인상…임신기 단축근무 유급기간 확대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7.10 16:07
수정2024.07.10 16:14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오늘(10일) '삼성증권노동조합', '삼성증권통합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 단체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합의한 올해 임금 인상률은 4.9%입니다. 이와 함께 임신기 단축근무 유급 기간을 확대했고, 출장 시 숙박비 지원을 상향하는 등 직원 복지도 개선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노동조합의 교섭권 보장을 위해 양 조합과 20여 년간 개별교섭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완모 삼성증권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노동조합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대화를 지속해 매년 임금 단체 협상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계속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상호 협력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은퇴 후 재취업하면 국민연금 깎인다?...12만명에 무슨 일?
- 2.매달 노령연금 받는 중국인들, 올해만 타간 돈 '무려'
- 3.다 큰 아들·딸은 쉬고, 60대 부모는 일터로?
- 4.'전기차 확 싸진다'…지금 말고 2년 뒤? 그럼 탈래?
- 5.[단독] 김치 샀는데 연락두절…네이버·당근서 '이 광고' 주의
- 6."집주인 때문에 전세 안빠지나?"…세입자 좌불안석
- 7.그냥 쉬는 청년백수 수두룩…'국민연금 납부? 언감생심'
- 8.삼성, LG 꺾고 광주로…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 9.당장 수술비 필요한데...60대 은퇴족 '급전' 금방 구하는 방법은?
- 10.보름 남은 美 대선…트럼프 승리 확률 '과반'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