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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창립 42주년' 기념 '연 최고 7.7%' 적금 출시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7.10 14:19
수정2024.07.10 14:20

신한은행이 연 최고 7.7%의 1년 만기 자유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을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입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됩니다.

신한은행은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적금 상품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 좌 한도로 판매됩니다.

신한은행은 해당 적금 상품에 대해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지향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언제든 적금은 12개월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는 겁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고객 지향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 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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