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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AI가 개발한 아이스크림 선보인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7.10 11:01
수정2024.07.10 11:05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가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오는 15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선보인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의 최신 AI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만든 세계 최초의 배스킨라빈스 제품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협업이 AI와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월 실험과 창조의 혁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 워크샵 매장에서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로 지난 3월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제품인 '오렌지 얼그레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최초로 차세대 AI 기술인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전문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번 협업으로 고객에게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넘어,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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