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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연준 9월 금리인하 유력"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7.10 06:50
수정2024.07.10 06:53


JP모건 자산운용의 이아인 스틸리 국제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유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틸리 CIO는 "연준이 시장을 앞서나가야 한다"며 "연준은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인상했고, 그들도 제약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월 의장도 이에 대해 분명히 밝혔다"며 "인플레이션은 이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틸리 CIO는 "계속 안정세를 보일지는 목요일에 알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시장 전망에 따르면 1분기는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일시적인 상승이었고, 이제 다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경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렇다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고, 고용시장 약세 가능성에 사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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