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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모건스탠리 "2분기 어닝시즌 강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7.10 06:45
수정2024.07.10 07: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이 이번 주 본격화됐죠. 

상반기 AI 랠리를 주도한 빅테크 기업들의 성적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재 펀더멘털이 좋다며, 이번 어닝시즌이 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좁은 시장 폭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는데요. 

한 번 들어보시죠. 

[앤드류 슬리먼 /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 펀더멘털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시장 폭이 너무 좁다고 말하면 저는 해당 기업들이 최고의 실적 전망 수정치를 내놓은 회사들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그에 따른 가장 큰 보상을 받고 있는 것이고, 이는 매우 합리적입니다. 저는 이번 어닝시즌이 안 좋을 것이라는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최근 시장 폭이 좁았다는 것은 모두가 AI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펀더멘털이 매우 좋지만 최근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기업들이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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