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반전…"금리 인하, 너무 늦어도 경제 약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10 00:00
수정2024.07.10 06:1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는 목표치 2% 이상이지만, 더 좋은 데이타가 나오면 금리인하 가능성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하반기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면, 경제 활동과 고용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보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 만이 유일한 위험은 아니며, 최근 물가는 뚜렷하게 완화되었지만 아직은 2% 목표치 위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 노동시장은 강하고 충분히 균형을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고용지표는 명백하게 냉각 조짐을 보여주고 있으며, 과열된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엄격한 금융정책이 주택거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주택시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은 물가를 2%대에 묶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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