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닷새 만에 1.4조↑…당국 "증가폭 둔화"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7.09 16:24
수정2024.07.09 17:35
오늘(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5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1조2천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2천억원 등 가계대출 잔액이 1조4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달 같은 기간 1조8천억원 증가와 비교해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달 초 대형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주 청약 일정에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환불일에 대부분 상환됐다는 설명입니다.
금감원은 "이달 가계대출 증가추이를 밀착 모니터링하며,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내일(10일)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부채 간담회를 개최해 은행권 가계대출 추이와 전세대출, 정책 대출 실행 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5.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8.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
- 9.삼성은 왜 '52시간' 제외 절실한가
- 10.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