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스톡옵션 행사로 단숨에 100억 챙긴 '이 사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09 14:04
수정2024.07.09 14:11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주식매수선택권 (스톡옵션) 행사로 단번에 약 1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거머쥐었습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장 부회장의 스톡옵션 행사를 지난 4일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22만3503주와 17만3649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습니다. 행사 가격은 각각 1만5659원과 2만3034원이었습니다. 

위메이드는 스톡옵션 방식 가운데 차액보상을 선택해 장 부회장에게 주식이 아닌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차액보상은 스톡옵션 행사일의 종가에서 행사가액을 뺀 금액에 행사주식 수를 곱한 액수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행사 당일(3일) 위메이드 종가는 4만3350원으로 이번 스톡옵션 행사가액을 각각 2만7691원, 2만316원씩 웃돌았습니다. 이에 장 부회장은 약 97억1600만원(세금 포함)의 차익을 거뒀ㅅ브니다. 

이번 행사 이후에도 장 부회장은 스톡옵션은 82만2752주가 남아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1살 차이로 보험료 150만원 더?...분통터지는 75·85·95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