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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숏폼 만든다…신세계라이브쇼핑, 'AI 숏츠' 도입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7.09 08:04
수정2024.07.09 08:05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인공지능, AI가 방송을 직접 분석해서 숏폼으로 만드는 'AI 숏츠'를 도입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I 숏츠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개발한 것으로, AI가 기존 20~60분 분량의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1분의 숏츠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기능입니다.

특히 초기 화면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영상 비율 변환과 영상 배경 디자인, 자막 자동 삽입 등의 전 과정을 AI가 제어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숏츠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앱에 올라갑니다.

김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 담당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한발 앞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방송과 모바일 쇼핑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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