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아타카마 사막, 9년만에 꽃 피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7.09 07:26
수정2024.07.09 07:28
[현지시간 6일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꽃이 피어 있다. (코피아포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보기 드물게 겨울에 꽃이 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현지시간 8일 라테르세라와 엘메르쿠리오 등 칠레 언론들에 따르면 칠레 북부 안데스산맥 서쪽에 자리한 아타카마 사막에 최근 며칠 새 형형색색의 꽃이 피었습니다.
아타카마 사막의 개화는 대개 5∼7년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남반구 봄에 해당하는 9월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드넓은 꽃밭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한겨울에 해당하는 7월을 전후해 혹독한 환경을 딛고 개화하는 건 2015년 4∼5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라고 라테르세라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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