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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로 전북은행 최고 연 7% '걷기 적금' 한 번에 가입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7.08 18:12
수정2024.07.08 18:1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걷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활용해 걸음 수에 따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정기적금 상품입니다.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이 가입 가능하며, 6개월간 월 5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금액을 저금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앱 페이지에 연계된 전북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 가능합니다.

최고 연 7.0% 이율이 적용되며, 기본금리는 연 1.0%에 우대금리가 최고 연 6.0%입니다.

우대금리는 주별 걸음 수에 따라 최고 연 2.4%까지 받을 수 있고, 이에 더해 매일 걷는 걸음 수에 따라 최고 연 3.6%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고객 개인 상황에 따라 걸음 수를 못 채우는 날이 생길 것을 고려해 '면제권'을 부여함에 따라 고객이 가능한 한 우대금리 조건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면서 고객들이 목표 달성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제휴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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