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원금 탕감' 2만명…신청만 7만명 넘어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7.08 13:54
수정2024.07.09 09:50
새출발기금 신청자는 7만명을 돌파하고, 신청 채무액은 1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7만2천579명, 채무액은 11조7천4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으로 약정 체결한 차주는 2만1천941명으로 채무원금은 1조8천733억원입니다. 평균 감면율은 약 70%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개형 채무조정의 경우 2만1천936명이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채무액은 1조3천349억원으로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6%p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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