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의 인사이트] 7월 첫 주, 한-미 증시 '최고치'... 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08 07:45
수정2024.07.08 10:2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8일 (월)
[한국]
[산업] 尹 대통령 美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 방문(~9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10일), 큐브엔터 '(여자) 아이들' 컴백, 모디 인도 총리 러시아 방문
- 프랑스 총선 2차 투표
- 미국 5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 미국 6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 일본 5월 경상수지 / 실질임금(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9일 (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AI디자인 확산 방안 발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소환 조사
[산업]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개최
- NATO 정상회의(~11일)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 미국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 중국 6월 차량 판매
▲10일 (수)
[한국] 6월 실업률
[산업] 삼성전자 폴더블 '갤럭시 Z6' 언팩 및 '갤럭시 링' 공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12일 코엑스),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현대차 노조 부분 파업
-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1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 미국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 미국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한국시간 오후 8시)
▲11일 (목)
[한국] 옵션만기일, 금융통화위원회 및 금리결정(이전 3.5%), 시프트업 신규 상장(글로벌 게임업체 / 공모가 : 6만 원)
[산업] 엔씨소프트 신작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 진행,
-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3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 미국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 연설(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
- 미국 실적 : 델타항공, 펩시코 (개장 전)
- 한국 실적 : 이마트
▲12일 (금)
[한국] 이베스트스팩6호 신규 상장
[산업] 고대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
-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7월 미시간대 인플레이션기대치, 소비자기대지수(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한국시간 새벽 12시 30분)
- 미국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한국시간 새벽 2시)
- 미국 실적 :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개장 전)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7월 첫 주, 한국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좋은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다른 나라들 상황은 어땠나요?
- 7월 첫 주, 한-미 증시 '최고치'... 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시작되나
- 미국, 빅테크 주도한 ‘나스닥 100’ 최상위권
- 뉴욕증시, 기술주 주도로 상승…S&P·나스닥 사상 최고치
- 테슬라, 2분기 호실적 발표 속 8 거래일째 랠리
- 일본, BOJ 금리인상 기대감… 금융주·엔화↓ 자동차주↑
- 프랑스, 2차 총선 앞두고 급락폭 일부 만회
- 한국, 삼성전자·2차 전지·바이오·금융주 위주 상승
- 코스피, 2년 6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 기록
- 영국총선 노동 412석·보수 121석·극우 5석 등 확정
- 영국 노동당 14년 만에 집권… 스타머 총리 “정책 대전환”
- 스위스·스웨덴 한 주간 시장금리 소폭 상승… 주가 약보합
◇ 국내증시도 짚어보죠. 코스피가 연고점을 뚫고 2860선에 안착했는데요, 주역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실적이 ‘서프라이즈’ 였죠. 우리 증시도 본격 힘 받고 올라갈 수 있을까요?
- 삼성전자 '실적' 탄 코스피… 박스피 뚫을까?
- 삼성전자가 밀어 올린 코스피, 신고가 랠리 이어질까
- 경제지표 완화·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안착
- 1~5일 기관 2조 2493억 원·외국인 1조 6398억 원 순매수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조 4천억 원·매출 73조 원
- 고부가 메모리 판매 급증…2분기 영업익 1452% 늘어
- HBM 납품 호조 땐 하반기 실적 개선폭 더 커질 듯
◇ 미국 S&P과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 기업실적도 기업 실적이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 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 미 업종별 주간 수익률은?
- 이번 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 시작
- 미국, 빅테크 위주 상승세 업종 성과로 나타나
- 테슬라 한 주간 27% 넘게 상승… 연초 주가 수준 회복
- 테슬라 주가, 올해 처음으로 수익률 플러스 전환
- 경기소비재·IT·통신서비스, 지수 상승 주도
- 나머지 업종 부진… 나스닥 100·S&P500 상승률 격차↑
- 9월 금리인하 가능성↑… 미 기술주 중심 강세 지속
- “MS·엔비디아 기다려”… 애플 주가 4 거래일 연속 상승
- '주가급등' 테슬라, 서학개미 보관액 '1위' 탈환
- 사상 최고가 경신한 메타… 주식 분할 기대감도 커져
- 'AI 400억 달러 투자'로 급락했던 메타 주가 사상 최고치 치솟아
◇ 미국의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9월 인하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6월 CPI도 발표되죠. 지금 같은 흐름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까요?
- 힘 얻는 '9월 인하론'… 시선은 물가 지표로?
- 미 6월 CPI 발표로 9월 금리 인하 힘 받을까
- 미 6월 고용증가 20만 6천 명 · 실업률 4.1%
- 미국 6월 실업률 4.1%…2개월째 4%대
- 미 4∼5월 고용증가 11만 명 하향 조정
- 실업률, 지난해 4월 3.4%까지 떨어진 후 상승세
- 미 실업률 2년 7개월 만에 최고…“고용, 전반적 추세 둔화”
- 미 국채 수익률, 큰 폭 하락... 9월 금리 인하 기대 확산
-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 58%에서 72%로 급증
-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 빅테크 상승의 원동력
- 뉴욕 증시, 이번 주 美 6월 CPI 발표에 투자자 촉각
- “6월 CPI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
- 파월 의장, 미국 상·하원에 출석… 반기 통화정책 보고
◇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번 주 관심은 미국 소비자물가에 쏠리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고용 둔화에 높아진 금리인하 기대감…CPI가 앞당길까
- 11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컨센서스는 3.1% 상승
- 근원 CPI 상승률 전망 전년비 3.4%·전월비 0.2%
- 고용지표 발표 직후 9월 금리동결 가능성 크게 하락
- 11월 美 대선 트럼프 당선이 변수… 인플레 심화 우려
- 골드만삭스 "트럼프 당선 시 5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 최근 2주간 엔비디아 주가가 주춤하는 사이 테슬라, 메타, 애플 등 기존 조연들이 상승하면서 주도주의 변화가 나타나는 분위깁니다. 투자자들이 이제 엔비디아의 다음 주자 찾기에 나선 걸까요?
- 주춤하는 엔비디아… 다시 떠오르는 ‘조연들’?
- 한주 간 빅테크 내에서 엔비디아만 지수보다 부진
- 월가 투자기관 美 엔비디아 투자 등급 '이례적' 하향
- ”엔비디아 상승 여력 확신 없어"… 월가서 투자등급 하향
- 엔비디아에 투자 등급 내린 기관 2곳… 독일 DZ은행 ‘중립’
- 상승률 테슬라 1위·애플 2위…“빅테크 내에서 상승 범위 확대”
- ‘마이크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슈퍼마이크로, 델’ 함께 상승
- 테슬라 공매도 세력, 주가급등에 이틀간 4조 8천억 원 손실
- 모델 Y, 중국 관용차 길 열러… 머스크 친중 보답?
- 테슬라, 중국 뚫었다…"지방정부 조달 목록 포함"
- “테슬라의 시간 돌아오나”…2분기 인도량 회복세에 주가 급등
◇ 엔비디아가 조정을 받으면서 종목 쏠림현상이 좀 완화되나 했는데, 오히려 7월 들어서 더 심각해졌다고요?
- 빅테크 쏠림 현상… 하반기에도 이어지나
- 지수 전체로 보면 한 주간 상승 종목 집중화 더 커져
- 미국, 6월 이후 빅테크 집중화 더 심해져
- 200일선 상회 종목 비중↓, 지수 사상 최고치 갱신 중
- “과거 지수와 시장 폭 간의 괴리 발생 시 지수 조정 나타나”
◇ 지금 같은 소수 빅테크가 시장을 이끄는 상황이 2000년대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AI가 주도한 증시가 닷컴버블과 같은 대폭락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 고개 드는 투자시장 AI거품론… 닷컴버블과 같을까?
- 미 시총 상위 10개 종목 비중 37%…35년 만에 최고 수준
- 이익 비중 27%로 이전 고점 수준… 시총 10개의 PER 고평가 국면
- 시총 비중과 이익 비중간의 격차 10% pt… 닷컴버블 당시와 유사
◇ 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소형주들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는 소형주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참패했거든요. 하반기엔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 대형주 편애한 미 증시… 눈물짓는 중소형주?
- 미 랠리소외 러셀 2000… 이젠 ‘줍줍’해도 될까
- 대형주 성과 소형주에 비해 지난 10년간 이례적으로 좋아
- 미 대형주에 비해 소형주 부진은 20년 전 수준으로 확대
- 지난 40년간 대체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성과 더 좋아
- 상반기 소형주 위주 러셀 2000 지수 1% 미만의 상승률
- 미 소형기업 중 적자기업 비중이 44%…“위기 국면 수준”
- 2000년 닷컴버블 때 41%, 2008년 금융위기 때 46%
- 대형주·중형주의 적자 기업 비중 과거보다 낮아
◇ 아직까지는 배드 뉴스가 굿 뉴스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고용 악화와 경제 성장률 둔화가 맞물리면서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삼의 법칙' 기준선 턱 밑까지 도달… 미국 경기침체 올까
- 미 실업률 상승, 경기침체 '경보음' 되나
- 미 고용시장의 6월 비농업급여 수치 예상치 상회
- 미 실업률 4.1%로 상승… 커지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 미 신규 일자리, 수정치 감소폭이 과거 침체 수준
- 지난 35년간 총 4회의 금리 인상 기간 중 3회 침체 발생
- 시차는 10~18개월, 연착륙은 1995년 인상 주기
- 현재 마지막 금리 인상 후 13개월째로 진입
- “95년도의 행운이 따르도록 연준을 응원해야 할 것”
◇ 중국 상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 중국의 국가통계국에서 낸 공식 PMI 수치와 민간 제조업 PMI 수치가 엇갈리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중국 공식·민간 제조업 PMI 엇갈린 이유는?
- 경기확장? 수축?...中 제조업 체감지수 또 엇갈려
- 민간과 정부 통계 괴리 커져... 수출 활력 기대되지만 내수는 침체
-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51.8… 전월비 0.1포인트↑
-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아래면 경기 수축
- 차이신 PMI, 정부 통계보다 중소 해외 수출기업 비중↑
- 공식 제조업 PM 전월과 동일한 49.5
- “중국 수출은 좋지만 내수는 별로”
- “중국, 수출에 기댄 경제성장률 5% 달성 쉽지 않을 것”
- “내수 침체 불러온 부동산 경기 되살릴 필요가 강해져”
◇ 경제 지표가 엇갈리면서 중국 증시를 향한 투심도 약화되는 모습인데요. 다음 주 월요일엔 중국 정부의 3중 전회가 개최되죠. 이번 회의가 중국 증시를 반등시킬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 3중 전회 때마다 뛴 중국 증시… 올해도 반등?
- 중국 3중 전회 한주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 용두사미 중국 증시… 내수 부진으로 다시 하락
- 5월 발표된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일부 효과
- 중국 대도시, 기존 주택 거래량 2년래 가장 많아
- “중국 소비자의 지갑을 열 정도는 아냐”
- 중국 3중 전회 15~18일 개최… 시진핑 3기 경제정책 방향 결정
- “3중전회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오는지 주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증시 이벤트]
▲8일 (월)
[한국]
[산업] 尹 대통령 美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 방문(~9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10일), 큐브엔터 '(여자) 아이들' 컴백, 모디 인도 총리 러시아 방문
- 프랑스 총선 2차 투표
- 미국 5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 미국 6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 일본 5월 경상수지 / 실질임금(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9일 (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AI디자인 확산 방안 발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소환 조사
[산업]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개최
- NATO 정상회의(~11일)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 미국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 중국 6월 차량 판매
▲10일 (수)
[한국] 6월 실업률
[산업] 삼성전자 폴더블 '갤럭시 Z6' 언팩 및 '갤럭시 링' 공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12일 코엑스),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현대차 노조 부분 파업
-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1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 미국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 미국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한국시간 오후 8시)
▲11일 (목)
[한국] 옵션만기일, 금융통화위원회 및 금리결정(이전 3.5%), 시프트업 신규 상장(글로벌 게임업체 / 공모가 : 6만 원)
[산업] 엔씨소프트 신작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 진행,
-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3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 미국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 연설(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
- 미국 실적 : 델타항공, 펩시코 (개장 전)
- 한국 실적 : 이마트
▲12일 (금)
[한국] 이베스트스팩6호 신규 상장
[산업] 고대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
-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7월 미시간대 인플레이션기대치, 소비자기대지수(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한국시간 새벽 12시 30분)
- 미국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한국시간 새벽 2시)
- 미국 실적 :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개장 전)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7월 첫 주, 한국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좋은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다른 나라들 상황은 어땠나요?
- 7월 첫 주, 한-미 증시 '최고치'... 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시작되나
- 미국, 빅테크 주도한 ‘나스닥 100’ 최상위권
- 뉴욕증시, 기술주 주도로 상승…S&P·나스닥 사상 최고치
- 테슬라, 2분기 호실적 발표 속 8 거래일째 랠리
- 일본, BOJ 금리인상 기대감… 금융주·엔화↓ 자동차주↑
- 프랑스, 2차 총선 앞두고 급락폭 일부 만회
- 한국, 삼성전자·2차 전지·바이오·금융주 위주 상승
- 코스피, 2년 6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 기록
- 영국총선 노동 412석·보수 121석·극우 5석 등 확정
- 영국 노동당 14년 만에 집권… 스타머 총리 “정책 대전환”
- 스위스·스웨덴 한 주간 시장금리 소폭 상승… 주가 약보합
◇ 국내증시도 짚어보죠. 코스피가 연고점을 뚫고 2860선에 안착했는데요, 주역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실적이 ‘서프라이즈’ 였죠. 우리 증시도 본격 힘 받고 올라갈 수 있을까요?
- 삼성전자 '실적' 탄 코스피… 박스피 뚫을까?
- 삼성전자가 밀어 올린 코스피, 신고가 랠리 이어질까
- 경제지표 완화·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안착
- 1~5일 기관 2조 2493억 원·외국인 1조 6398억 원 순매수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조 4천억 원·매출 73조 원
- 고부가 메모리 판매 급증…2분기 영업익 1452% 늘어
- HBM 납품 호조 땐 하반기 실적 개선폭 더 커질 듯
◇ 미국 S&P과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 기업실적도 기업 실적이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 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 미 업종별 주간 수익률은?
- 이번 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 시작
- 미국, 빅테크 위주 상승세 업종 성과로 나타나
- 테슬라 한 주간 27% 넘게 상승… 연초 주가 수준 회복
- 테슬라 주가, 올해 처음으로 수익률 플러스 전환
- 경기소비재·IT·통신서비스, 지수 상승 주도
- 나머지 업종 부진… 나스닥 100·S&P500 상승률 격차↑
- 9월 금리인하 가능성↑… 미 기술주 중심 강세 지속
- “MS·엔비디아 기다려”… 애플 주가 4 거래일 연속 상승
- '주가급등' 테슬라, 서학개미 보관액 '1위' 탈환
- 사상 최고가 경신한 메타… 주식 분할 기대감도 커져
- 'AI 400억 달러 투자'로 급락했던 메타 주가 사상 최고치 치솟아
◇ 미국의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9월 인하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6월 CPI도 발표되죠. 지금 같은 흐름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까요?
- 힘 얻는 '9월 인하론'… 시선은 물가 지표로?
- 미 6월 CPI 발표로 9월 금리 인하 힘 받을까
- 미 6월 고용증가 20만 6천 명 · 실업률 4.1%
- 미국 6월 실업률 4.1%…2개월째 4%대
- 미 4∼5월 고용증가 11만 명 하향 조정
- 실업률, 지난해 4월 3.4%까지 떨어진 후 상승세
- 미 실업률 2년 7개월 만에 최고…“고용, 전반적 추세 둔화”
- 미 국채 수익률, 큰 폭 하락... 9월 금리 인하 기대 확산
-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 58%에서 72%로 급증
-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 빅테크 상승의 원동력
- 뉴욕 증시, 이번 주 美 6월 CPI 발표에 투자자 촉각
- “6월 CPI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
- 파월 의장, 미국 상·하원에 출석… 반기 통화정책 보고
◇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번 주 관심은 미국 소비자물가에 쏠리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고용 둔화에 높아진 금리인하 기대감…CPI가 앞당길까
- 11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컨센서스는 3.1% 상승
- 근원 CPI 상승률 전망 전년비 3.4%·전월비 0.2%
- 고용지표 발표 직후 9월 금리동결 가능성 크게 하락
- 11월 美 대선 트럼프 당선이 변수… 인플레 심화 우려
- 골드만삭스 "트럼프 당선 시 5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 최근 2주간 엔비디아 주가가 주춤하는 사이 테슬라, 메타, 애플 등 기존 조연들이 상승하면서 주도주의 변화가 나타나는 분위깁니다. 투자자들이 이제 엔비디아의 다음 주자 찾기에 나선 걸까요?
- 주춤하는 엔비디아… 다시 떠오르는 ‘조연들’?
- 한주 간 빅테크 내에서 엔비디아만 지수보다 부진
- 월가 투자기관 美 엔비디아 투자 등급 '이례적' 하향
- ”엔비디아 상승 여력 확신 없어"… 월가서 투자등급 하향
- 엔비디아에 투자 등급 내린 기관 2곳… 독일 DZ은행 ‘중립’
- 상승률 테슬라 1위·애플 2위…“빅테크 내에서 상승 범위 확대”
- ‘마이크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슈퍼마이크로, 델’ 함께 상승
- 테슬라 공매도 세력, 주가급등에 이틀간 4조 8천억 원 손실
- 모델 Y, 중국 관용차 길 열러… 머스크 친중 보답?
- 테슬라, 중국 뚫었다…"지방정부 조달 목록 포함"
- “테슬라의 시간 돌아오나”…2분기 인도량 회복세에 주가 급등
◇ 엔비디아가 조정을 받으면서 종목 쏠림현상이 좀 완화되나 했는데, 오히려 7월 들어서 더 심각해졌다고요?
- 빅테크 쏠림 현상… 하반기에도 이어지나
- 지수 전체로 보면 한 주간 상승 종목 집중화 더 커져
- 미국, 6월 이후 빅테크 집중화 더 심해져
- 200일선 상회 종목 비중↓, 지수 사상 최고치 갱신 중
- “과거 지수와 시장 폭 간의 괴리 발생 시 지수 조정 나타나”
◇ 지금 같은 소수 빅테크가 시장을 이끄는 상황이 2000년대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AI가 주도한 증시가 닷컴버블과 같은 대폭락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 고개 드는 투자시장 AI거품론… 닷컴버블과 같을까?
- 미 시총 상위 10개 종목 비중 37%…35년 만에 최고 수준
- 이익 비중 27%로 이전 고점 수준… 시총 10개의 PER 고평가 국면
- 시총 비중과 이익 비중간의 격차 10% pt… 닷컴버블 당시와 유사
◇ 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소형주들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는 소형주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참패했거든요. 하반기엔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 대형주 편애한 미 증시… 눈물짓는 중소형주?
- 미 랠리소외 러셀 2000… 이젠 ‘줍줍’해도 될까
- 대형주 성과 소형주에 비해 지난 10년간 이례적으로 좋아
- 미 대형주에 비해 소형주 부진은 20년 전 수준으로 확대
- 지난 40년간 대체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성과 더 좋아
- 상반기 소형주 위주 러셀 2000 지수 1% 미만의 상승률
- 미 소형기업 중 적자기업 비중이 44%…“위기 국면 수준”
- 2000년 닷컴버블 때 41%, 2008년 금융위기 때 46%
- 대형주·중형주의 적자 기업 비중 과거보다 낮아
◇ 아직까지는 배드 뉴스가 굿 뉴스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고용 악화와 경제 성장률 둔화가 맞물리면서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삼의 법칙' 기준선 턱 밑까지 도달… 미국 경기침체 올까
- 미 실업률 상승, 경기침체 '경보음' 되나
- 미 고용시장의 6월 비농업급여 수치 예상치 상회
- 미 실업률 4.1%로 상승… 커지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 미 신규 일자리, 수정치 감소폭이 과거 침체 수준
- 지난 35년간 총 4회의 금리 인상 기간 중 3회 침체 발생
- 시차는 10~18개월, 연착륙은 1995년 인상 주기
- 현재 마지막 금리 인상 후 13개월째로 진입
- “95년도의 행운이 따르도록 연준을 응원해야 할 것”
◇ 중국 상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 중국의 국가통계국에서 낸 공식 PMI 수치와 민간 제조업 PMI 수치가 엇갈리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중국 공식·민간 제조업 PMI 엇갈린 이유는?
- 경기확장? 수축?...中 제조업 체감지수 또 엇갈려
- 민간과 정부 통계 괴리 커져... 수출 활력 기대되지만 내수는 침체
-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51.8… 전월비 0.1포인트↑
-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아래면 경기 수축
- 차이신 PMI, 정부 통계보다 중소 해외 수출기업 비중↑
- 공식 제조업 PM 전월과 동일한 49.5
- “중국 수출은 좋지만 내수는 별로”
- “중국, 수출에 기댄 경제성장률 5% 달성 쉽지 않을 것”
- “내수 침체 불러온 부동산 경기 되살릴 필요가 강해져”
◇ 경제 지표가 엇갈리면서 중국 증시를 향한 투심도 약화되는 모습인데요. 다음 주 월요일엔 중국 정부의 3중 전회가 개최되죠. 이번 회의가 중국 증시를 반등시킬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 3중 전회 때마다 뛴 중국 증시… 올해도 반등?
- 중국 3중 전회 한주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 용두사미 중국 증시… 내수 부진으로 다시 하락
- 5월 발표된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일부 효과
- 중국 대도시, 기존 주택 거래량 2년래 가장 많아
- “중국 소비자의 지갑을 열 정도는 아냐”
- 중국 3중 전회 15~18일 개최… 시진핑 3기 경제정책 방향 결정
- “3중전회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오는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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