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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메타·테슬라·효성·HS·한국타이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08 06:45
수정2024.07.08 07:58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애널리스트 변심 '엔비디아·메타·테슬라'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박스권에 갇혔습니다. 미 월가에서도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내리는 투자 의견이 나왔는데요. 사랄 땐 언제고 갑자기 중립 기어를 박냐- 투자자들 의심이 커지고 있죠.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물론 우선은 애널리스트 한 명의 의견입니다만, 이례적인 보고서다 보니 이유를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투자등급 강등 이유, 뭡니까?
- 월가, 엔비디아 투자 의견 첫 강등…"상승 여력 작다"
- 뉴 스트리트 리서치, 엔비디아 목표주가 매수→중립
- 엄청난 실적으로 '고평가 논란' 잠재웠던 엔비디아
- "오를 만큼 올랐다…내년 이후 실적 개선 담보돼야"
- 여전히 강력한 AI 데이터센터 강자이나 주가 선반영
- "엔비디아 오를 만큼 올랐다"…피에르 페라구는 누구?
- 피에르 페라구, 뉴 스트리트 리서치 기술 담당 애널리스트
- 페라구, 번스타인 리서치·보스턴컨실팅그룹 등 경력
- 통신·기술 분야 분석 전문인 '뉴 스트리트 리서치'
- 엔비디아 낙관 전망 여전…삼성전자 깜짝 실적이 근거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전년비 16배 폭증
- BofA 등 월가 대부분 "엔비디아 상승 여력 여전"
- 지난해 240% 폭등한 엔비디아, 올해도 154% 올라
- EU 관계자 "엔비디아 공급 병목 현상…제재 여부는 아직"
- 엔비디아의 GPU,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 요소
- 로이터 "프랑스,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제재 예정"
- 지난해 9월 GPU 관련 압수수색…"엔비디아 겨냥"
- AI용 반도체 시장 사실상 독점한 엔비디아 '견제'
- AI 가속기부터 서비스까지…엔비디아 AI 생태계 '견고'
- 엔비디아의 쿠다, GPU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생태계
- 프랑스 시작으로 美·EU·영국 등도 위반 여부 조사
- 메타, 사상 최고가 경신…'주식 분할' 기대감 고조
- "400억 달러 투자 계획에 하락하더니"…석 달 만에 최고가
- 연초대비 56% 오른 메타, AI 투자 부담 딛고 회복
- "메타의 막대한 AI 투자, 승기 잡을 가능성 높아"
- 레이먼드 "메타의 AI 수익화 잠재성 과소평가 됐다"
- 메타 주식분할 주시…31일 2분기 실적 발표 촉각
- 메타, M7 가운데 주식 분할하지 않은 유일한 종목
- 메타의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 '라마' 고평가 호재
- 생성형 AI 경쟁…오픈AI·제미나이·클로드·라마 등
- 진격의 테슬라, 서학개미 주식 보관액, 엔비디아 추월
- 테슬라 주가 250달러 돌파…목표주가 줄상향 조정
- 4일 기준 해외 주식 보관액 최대 종목 '테슬라'
- 테슬라 주가 급등하는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박스권
- 2분기 인도량·ESS 판매 호조, 테슬라 주가 상승 견인

◇ 형제의 난 '중대 분수령' '효성·HS·한국타이어'

다음은 국내로 돌아와서 '형제의 난'을 겪고 있는 효성가 소식도 살펴보죠.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이 지난 금요일 깜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상속재산 전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 내용도 역시 깜짝이었는데요. '중대 분수령'을 맞은 형제의 난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박사님, 차남이 직접 밝혔습니다. "형제간 갈등을 끝내고 화해하고 싶다"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 진짜 형제들에게 손을 내밀었다고 봐야될까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현문 '종전 선언'에도…효성가 갈등 봉합은 안갯속
- 조현문, 지난 5일 기자간담회…"공익재단 설립" 공언
- 조현문 "갈등 종결…재단 설립해 상속재산 사회환원"
- 조현문의 희망…"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
- 유언장 의구심·서운함 여전…갈등 해소까지 난관 여전
- 공익재단 설립 협조·계열분리 등 충돌 지속 가능성
- 끝나지 않은 효성가 '형제의 난'…오랜 갈등 배경은?
- 10년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맞고소로 갈등 이어져
-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차남 조현문, 형제의 난 촉발
- 조현문, 故 조석래 명예회장 유족 명단도 못 올라
- 유언장에 화해 당부…'형제의 난' 종결 여부 관심
- 3월 별세한 조석래 명예회장…"형제간 우애 지켜달라"
- 재계 "공익재단·지분 매각 언급, 상속세 해결 의도"
- 조현문 추정 상속재산 1000억 규모…상속 세율 50%
- 100% 독립 요구는 본인 지분만큼 돈을 더 받겠다는 것
- 효성 "가족 간 평화·화합 이룰 근본·실질적 방안 고민"
- 조현문이 고발한 조현준의 횡령배임 건 2심 재판 중
-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환원·형제 화해' 배경엔 상속세
- 9월 말까지 상속세 신고해야…상속재산 1000억 안팎 추산
- 공익재단 출연 시 상속세 감면 혜택…형제 협조 필수
- '단빛재단' 설립에 공동상속인 형제들의 협조 요청
- "원수 같은 사이라도 상속세 낼 때는 양보·협의 필요"
- 故 조석래, 조현문에 '상속·증여세 선납' 조건 걸었다?
- 조석래 유언…"조현문이 상속세 완납하면 재산 나눠라"
- "공동상속인들의 상속세 신고 등에 협조하라" 포함
- 조현문 대리인 "상속 과정에 조건이 붙어서 해결해야"
- 조현문 측 "해석 여지 있어…효성 측에 전달했으나 무답"
- 유족 상속세 4000억원 추산…조 전 부사장은 500억 원
- 조현문 '화해' 말했지만…"요청 거절하면 법적 권리 행사"
- "계열사 떼 달라는 것 아냐…비상장 지분 정리 요청"
- 공정거래법상 계열분리 요건 맞추려면 지분 정리 필요
- 비상장 법인 지분 정리 쉽지 않아 협조 요청한 것
- 형제간 감정의 골 깊어…평화적으로 해결 가능성 희박
- 조석래 별세 이후 '형제 독립 경영' 선언한 효성
- 기존 지주사 ㈜효성·신설 지주사 HS효성 체제 전환
- 독립경영 마지막 단추 '계열분리' 과정 아직 남아
- 공정거래법상 상호 보유 지분 3% 미만으로 낮춰야
- 창업주 故 조홍제, 1980년 효성그룹 계열분리 단행
- 기존 효성은 장남 조석래, 한국타이어는 차남 조양래
-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 1일 공식 출범
- 출범식 대신 창사 이래 첫 타운홀미팅 직접 진행 맡아
- 조현상 부회장, 청바지·후드집업 입고 직원들과 소통
- "가치 또 같이"…이해관계자 위한 '가치경영' 시동
-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끝?…한정후견 항고심도 기각
- 지난해 말 두 번째 경영권 분쟁 이후 지분율 격차 확대
- 한국앤컴퍼니 지분 조현범 42.03%, 3남매 합 30.38%
- 나눔재단 '명칭 사용금지' 소송…"재단서 '한타'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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