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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보수 궤멸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1위를 하며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가 국가 리셋을 선언하며 출범하자마자 정책 뒤집기에 돌입했어요?
- 英 총선, 노동당 압도적 과반·보수당 참패로 '정권 교체'
- 영국 노동당 14년 만에 집권…스타머 신임 총리 취임
- 스타머, 여성·흙수저 장관 앞세워 '변화와 성장' 예고
- 전 정부 뒤집기 돌입…르완다정책 폐기·EU관계 '리셋'
-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순방…"의미있는 협력"
- 가디언 "현안 논의 넘어 협력 방식 자체 재설정한단 뜻"
- 스타머, 취임 첫 기자회견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
- 외무장관, 독일·폴란드·스웨덴 순방…EU관계 재설정

◇ 극우 돌풍

프랑스 총선은 예상 밖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줄곧 1위를 달렸던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3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질적 지도자인 마린 르펜 의원은 의원 수를 두 배로 올렸으니 실망할 것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어요?
- 프랑스 총선, 1차 극우당 다수당 전망…결선 후 3위로
- 결선 출구조사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 1당 전망
- 마크롱 '르네상스' 등 범여권 2위 차지…겨우 체면치레
- RN 마린 르펜 "승리 늦춰졌을 뿐…의원 수 2배로 늘어"
- 좌파 연합-범여권, 2차 투표 앞두고 대대적 후보단일화
- 르펜 "마크롱-극좌 동맹 아니었다면 RN이 절대 과반"
- 좌파 연합 "마크롱, 우리에게 국가 운영 요청해야"
- 엘리제궁 "마크롱, 의회 전체 그림 나온 후 결정할 것"

◇ 이란의 반란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온건 개혁파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민심이 변화를 선택했는데 과연 변화가 가능할까요?
- 이란, 새 대통령 '온건개혁파' 페제시키안…'변화' 선택
- 후보 선정부터 최고지도자 비판…보수 견제 뚫고 당선
- 강경보수파 꺾고 결선서 55% 득표…개혁 추진엔 한계
- 히잡 완화·도덕경찰 해체·인터넷 규제 완화 등 공약
- '美핵협상 타결' 전 외무장관 중용 등 서방 관계 개선
- 페제시키안 "선거에서 어떤 거짓 약속도 하지 않아"
- 이란, 대통령보다 최고지도자 권한 더 커…개혁 한계
- 하메네이 반대 시 서방 대화·내부 개혁 사실상 불가능
- 미국 국무부 "이란, 이번 선거로 근본 방향 못 바꿔"

◇ 포스트 기시다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는 현직인 고이케 유리코 지사가 3선에 성공했는데요. 다음 시선은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로 향합니다. 최악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기시다 총리가 과연 연임을 할 수 있을까요?
-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후보 56명…역대 최다 난립
- 고이케 현 도쿄도지사 3연임 확정…득표율 43%
- 2016년 무소속 출마…여성 최초 도쿄도지사 취임
- 자민당 연립 공명당 지원 선언…사실상 여당 지원사격
- 사실상 여야 대결…현직 당선에 한숨 돌린 자민당
- 자민당, 작년 말 정치자금 스캔들 논란…보궐선거 연패
- 기시다, 지지율 추락에 연임 '희미'…코이케 승리 '반색'
-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불출마 선언 안 한 기시다
- 日 정치학자 "이번 선거로 기시다 지지율 다소 오를 수도"

◇ 바이든 플랜B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격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몸값이 치솟고 있어요?
- 점점 커지는 바이든 사퇴 요구…민주당 내부도 "사퇴"
- 미 하원 민주당 상임위 회의서도 '바이든 사퇴' 목소리
- 인터뷰서 인지검사 거부…"신만이 물러나게 할 수 있어"
- 바이든 '대선 완주' 재확인…펜실베이니아서 '단결' 강조
- '사퇴 일축' 바이든 "미국의 미래, 지금이 가장 낙관적"
- 뉴욕포스트 "파킨슨병 전문의, 과거 백악관 방문" 보도
- 美 민주 중진 "바이든·트럼프 모두 인지력 검사해야"
- 해리스, 트럼프 때리기 '분주'…'바이든 사퇴론' 침묵
- 흑인 행사 참석해 바이든 행정부 성과 강조…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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