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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김 여사, 하와이와 워싱턴DC 방문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7.05 18:25
수정2024.07.07 09:09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8∼11일 미국 하와이와 워싱턴DC를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도착일인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연쇄 양자 회담을 하고 양자 간 현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0일 저녁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하며, 11일 오전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11일 오후 윤 대통령은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섭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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