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COMPANY H, IB 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7.05 10:20
수정2024.07.05 10:21
NH투자증권이 투자전문회사인 COMPANY 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과 IB1사업부 이성 총괄대표, 부동산금융본부 박유신 대표, PWM사업부 이재경 총괄 대표, 한은경 상무와 COMPANY H 허재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NH투자증권과 COMPANY 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수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IB(투자은행) 딜에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와의 협업 모델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COMPANY H는 기관들의 프라이빗 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에 의의가 있다고 양측은 전했습니다.
COMPANY H는 전 일진머티리얼즈 허재명 사장이 2023년에 설립한 투자전문회사로 약 2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채권, 상장 및 비상장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글로벌 사모펀드 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은행, 사모펀드 등과 우수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OMPANY H 허재명 사장은 "IB 사업을 선도하는 NH투자증권과 협업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투자 사례와 신뢰를 쌓아가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증권사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COMPANY H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의 높은 IB 경쟁력이 투자전문회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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