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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장맛비 내리는 주말…수도권 최고 50㎜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7.05 09:30
수정2024.07.05 11:50


토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무더위 속에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전북·경북권은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늦은 새벽에는 경남 북서 내륙, 오후에는 제주도, 늦은 밤부터는 전남 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50㎜, 강원 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남 10∼40㎜입니다.

충북과 경북 북부는 5∼20㎜, 강원 동해안·전남 북부·경남 북서 내륙·제주도는 5㎜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고 25∼29도)보다 조금 높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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