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삼쏘공'에 코스피 연고점 경신…삼성·LG 오늘 잠정실적 발표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05 07:45
수정2024.07.05 08:2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가 연고점을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인덱스 차원에서 시장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가 초강세를 보인 영향이었습니다.
삼.쏘.공, 삼성전자가 쏘아 올린 공에 업종 전반에 활기가 돌았습니다.
삼성전자 오늘 잠정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모아지는데요.
시장 복기하시죠.
어제 코스피는 1.11% 오른 2824.94포인트로 2800선 돌파는 물론 10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시가총액은 2년 10개월 만에 23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56% 올라 840선을 기록했습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유가증권시장에서 메이저 주체들의 수급 상황이 굉장히 우호적이었습니다.
기관이 1조 1000억 원 넘게 강력한 매수세를 시현했고 외국인도 현물은 3000억 원대, 선물은 1조 8000억 원대 초강력 사자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개인만 차익실현에 나서며 1조 4000억 원대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수세를 시현했습니다.
206억 원 순매수.
여기서는 개인투자자가 54억 원 소폭의 매수 포지션 취했고 기관이 215억 원 팔자세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 상황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권내에서는 8개 종목이 상승불을 켰습니다.
다만 반도체 투톱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3.42% 급등해 8만 4600원 2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고가 근처까지 치솟았습니다.
HBM 3E 테스트 통과 보도에 회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음에도 최근 DS부문 CTO가 퀄 테스트 관련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시원하게 올랐죠.
반면 올해 60% 넘게 올랐던 SK하이닉스에게는 단기적인 악재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2.54% 급락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1위 기업은 지수 상승 기여도 1등이었는데, 2위 기업은 꼴찌에 랭크됐습니다.
한편 세제 관련 혜택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금융주도 좋았씁니다.
KB금융, 장중에 연이틀 신고가 달성했습니다.
1.78% 올라 8만 5900원입니다.
그밖에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모두 1% 내외의 강세 흐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HLB가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7% 또 올랐습니다.
에코프로, 엔켐, 리노공업이 강세 기록했고 HPSP는 낙폭 과대에 7거래일 만에 2% 넘게 반등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이 약세 클래시스 2% 넘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정규장 마감 시간,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국채금리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에 10원 20전 급락한 1380원 40전을 나타냈습니다.
역외환율 역시 1380원 선이라 오늘 외환시장 다소 잔잔하게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시장의 관건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입니다.
2분기 어닝시즌의 신호탄이 될 텐데, 삼성전자는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하반기 10만전자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평균치는 8조 2236억 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11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8조 2천억 원에서 BNK투자증권이나 현대차증권이 전망한 8조 4000억에서 6000억 원 정도의 실적이 나온다면 삼성전자 주가 아웃퍼폼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잘 가기 시작하면 인덱스 레벨의 업사이드도 훨씬 높아지겠습니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삼성전자향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주목받을 수 있겠는데요. 이
오테크닉스, 디아이, 티에프티, 원익 IPS 주가 흐름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개장 전 오늘 장에 영향을 줄 이슈들 살펴보시죠.
오늘 장중 일본 5월 가계지출이 발표되고 밤에는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 발표, 프랑스 의회 조기 총선 2차 투표가 이뤄집니다.
우리 장 마감 이후 나오는 결과들이기 때문에 장중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잠정 실적의 영향을 더 크게 받겠습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HLB그룹주와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HLB의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퀀텀팩 이지'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HLB 파나진, HLB, HLB 생명과학 모두 올랐습니다.
그리고 비만치료제 관련주도 좋았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8년 1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삭센다에 대한 특허가 올해 만료된다는 소식도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블루엠텍과 대봉엘에스 강세 기록했습니다.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 우리 시장은 2분기 어닝시즌의 첫발을 뗄 텐데요.
과연 삼쏘공,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상승이라는 공을 쏘아 올릴지 지켜보시죠.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코스피가 연고점을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인덱스 차원에서 시장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가 초강세를 보인 영향이었습니다.
삼.쏘.공, 삼성전자가 쏘아 올린 공에 업종 전반에 활기가 돌았습니다.
삼성전자 오늘 잠정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모아지는데요.
시장 복기하시죠.
어제 코스피는 1.11% 오른 2824.94포인트로 2800선 돌파는 물론 10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시가총액은 2년 10개월 만에 23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56% 올라 840선을 기록했습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유가증권시장에서 메이저 주체들의 수급 상황이 굉장히 우호적이었습니다.
기관이 1조 1000억 원 넘게 강력한 매수세를 시현했고 외국인도 현물은 3000억 원대, 선물은 1조 8000억 원대 초강력 사자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개인만 차익실현에 나서며 1조 4000억 원대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수세를 시현했습니다.
206억 원 순매수.
여기서는 개인투자자가 54억 원 소폭의 매수 포지션 취했고 기관이 215억 원 팔자세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 상황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권내에서는 8개 종목이 상승불을 켰습니다.
다만 반도체 투톱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3.42% 급등해 8만 4600원 2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고가 근처까지 치솟았습니다.
HBM 3E 테스트 통과 보도에 회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음에도 최근 DS부문 CTO가 퀄 테스트 관련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시원하게 올랐죠.
반면 올해 60% 넘게 올랐던 SK하이닉스에게는 단기적인 악재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2.54% 급락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1위 기업은 지수 상승 기여도 1등이었는데, 2위 기업은 꼴찌에 랭크됐습니다.
한편 세제 관련 혜택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금융주도 좋았씁니다.
KB금융, 장중에 연이틀 신고가 달성했습니다.
1.78% 올라 8만 5900원입니다.
그밖에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모두 1% 내외의 강세 흐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HLB가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7% 또 올랐습니다.
에코프로, 엔켐, 리노공업이 강세 기록했고 HPSP는 낙폭 과대에 7거래일 만에 2% 넘게 반등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이 약세 클래시스 2% 넘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정규장 마감 시간,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국채금리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에 10원 20전 급락한 1380원 40전을 나타냈습니다.
역외환율 역시 1380원 선이라 오늘 외환시장 다소 잔잔하게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시장의 관건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입니다.
2분기 어닝시즌의 신호탄이 될 텐데, 삼성전자는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하반기 10만전자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평균치는 8조 2236억 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11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8조 2천억 원에서 BNK투자증권이나 현대차증권이 전망한 8조 4000억에서 6000억 원 정도의 실적이 나온다면 삼성전자 주가 아웃퍼폼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잘 가기 시작하면 인덱스 레벨의 업사이드도 훨씬 높아지겠습니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삼성전자향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주목받을 수 있겠는데요. 이
오테크닉스, 디아이, 티에프티, 원익 IPS 주가 흐름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개장 전 오늘 장에 영향을 줄 이슈들 살펴보시죠.
오늘 장중 일본 5월 가계지출이 발표되고 밤에는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 발표, 프랑스 의회 조기 총선 2차 투표가 이뤄집니다.
우리 장 마감 이후 나오는 결과들이기 때문에 장중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잠정 실적의 영향을 더 크게 받겠습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HLB그룹주와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HLB의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퀀텀팩 이지'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HLB 파나진, HLB, HLB 생명과학 모두 올랐습니다.
그리고 비만치료제 관련주도 좋았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8년 1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삭센다에 대한 특허가 올해 만료된다는 소식도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블루엠텍과 대봉엘에스 강세 기록했습니다.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 우리 시장은 2분기 어닝시즌의 첫발을 뗄 텐데요.
과연 삼쏘공,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상승이라는 공을 쏘아 올릴지 지켜보시죠.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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