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흔들…계열사 신용 줄하향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04 16:44
수정2024.07.04 17:3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첫 경영 수업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룹 회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캐시카우로 탈바꿈한 롯데케미칼 공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흔들리면서 롯데 계열사 전체가 뒤숭숭합니다.
이 회사 신용등급 떨어지자 롯데지주, 물산, 캐피탈 등도 덩달아 등급 강등됐습니다.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부진하자 적자폭이 천문학적입니다.
작년에 3400억 원, 그전 해는 7600억 원 넘게 적자 봤습니다.
올해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돈을 못 버니 돈 빌려 썼는데 3년 전만 해도 3천억 정도였는데 지금은 6조 원이 훨씬 넘습니다.
이렇다 보니 롯데케미칼, 회사채 발행해 돈 빌리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전언입니다.
롯데케미칼 부진, 애정이 남다른 신동빈 회장으로선 답답할 듯 싶습니다.
그룹 회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캐시카우로 탈바꿈한 롯데케미칼 공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흔들리면서 롯데 계열사 전체가 뒤숭숭합니다.
이 회사 신용등급 떨어지자 롯데지주, 물산, 캐피탈 등도 덩달아 등급 강등됐습니다.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부진하자 적자폭이 천문학적입니다.
작년에 3400억 원, 그전 해는 7600억 원 넘게 적자 봤습니다.
올해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돈을 못 버니 돈 빌려 썼는데 3년 전만 해도 3천억 정도였는데 지금은 6조 원이 훨씬 넘습니다.
이렇다 보니 롯데케미칼, 회사채 발행해 돈 빌리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전언입니다.
롯데케미칼 부진, 애정이 남다른 신동빈 회장으로선 답답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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