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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손가락에 발칵…1조5천억 날릴 위기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04 16:44
수정2024.07.04 17:07

르노코리아, 이 회사 한 직원 손동작 때문에 날벼락 맞고 있습니다. 

4년간 1조 5천억 투자해 신차 내놨죠. 

유튜브 채널 통해 홍보 나섰는데, 문제는 여성 매니저 엄지와 검지 디귿자로 구부리는 동작 취했다는 겁니다. 

이는 남성 신체 부위를 조롱할 때 쓰는 손동작으로 알려지면서 논란 커졌습니다. 

르노코리아 사과문 올리고, 직원 직무 금지시켰지만 여론 싸늘합니다. 

일각에선 얼굴까지 나오는데 직원이 의도를 갖고 그런 손동작했겠느냐는 반론도 있지만, 불필요한 동작으로 오해 샀다는 비판 이어지고 있죠. 

퇴고 없는 디지털 소통 방식, 이제 되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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