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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HS효성, 효성첨단소재 정비…조용수·성낙양 각자대표 체제로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7.04 14:52
수정2024.07.04 14:53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HS효성이 주요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 체제를 정비합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기존 조용수 단독대표 체제에서 조용수, 성낙양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마다 주 업무 영역을 나누기 위한 재정비로 풀이됩니다.

새롭게 선임된 성낙양 대표는 미래전략실을 총괄하며 회사 신성장 동력 찾기에 주력할 예정이고, 조용수 대표는 테크니컬얀 PU, 탄소아라미드 PU, 경영전략실, 재무실 등을 맡게 됩니다.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는 곧 있을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HS효성은 지난 1일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되며,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조현상 부회장이 HS효성그룹을 이끌게 됐고, 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광주일보, 비나물류법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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