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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재부 1차관…금융·거시경제 정책통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7.04 09:51
수정2024.07.04 10:22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4일)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개각 인사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1차관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김 1차관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거시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재직기간이 2년 가까이 된 장관들의 개각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 등을 시작으로 개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개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곧 국회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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