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일 날씨] 오전까지 전국에 강한 비…남부·제주 '폭염특보'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7.04 09:40
수정2024.07.04 13:32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내일(5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4∼5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광주·전남,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30∼10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150㎜ 이상, 충북 12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 동해안,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입니다.

5일 오전까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5일 새벽까지 각각 시간당 30㎜, 20㎜ 내외,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경북권, 전남권도 5일 새벽∼아침 시간당 20∼30㎜, 경남권은 아침∼오전 시간당 2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다미다른기사
미국 대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누구에게 호재?
신흥국 투자에서 '중국은 제외'…중국인 자금도 몰래 해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