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위원장 김병환 기재1차관 내정…오늘 발표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7.04 07:50
수정2024.07.04 08:16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53)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해 오늘(4일) 인선 발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앞서 옛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하며 금융정책 경험을 쌓았습니다.
기재부에서는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등을 역임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을 총괄하는 등 위기 대응에도 강점을 보였으며, 미주개발은행(IDB)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었고,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었습니다.
지난해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10개월 만에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셈입니다.
금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기재부 1차관에는 김범석(54) 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승진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앞서 옛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하며 금융정책 경험을 쌓았습니다.
기재부에서는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등을 역임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을 총괄하는 등 위기 대응에도 강점을 보였으며, 미주개발은행(IDB)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었고,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었습니다.
지난해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10개월 만에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셈입니다.
금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기재부 1차관에는 김범석(54) 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승진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