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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핌코 "주식에 이상적 시나리오"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7.04 06:45
수정2024.07.04 08:1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이 금리인하 조건으로 내세운 고용 지표의 완화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의 주도로 기록적인 상반기를 보낸 뉴욕증시가 과연 하반기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는데요.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경제가 머지않아 약화될 수 있지만 심각한 약화는 아닐 것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소비가 계속해서 강할 것이라며, 이는 주식에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니 크레센지 / 핌코 포트폴리오 매니저 : 팬데믹 동안과 그 이후에 축적된 초과 저축이 감소하고 있지만,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연준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가계 순자산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계속해서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가 머지않아 조금 약화될 수 있지만 심각한 약화는 아닐 것입니다. 이는 주식 투자자에게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실적, 자사주 매입 그리고 배당금을 위한 현금 흐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증시 랠리를 지속시킬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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