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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신임 대표로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 선임 예정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7.03 18:11
수정2024.07.03 19:29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대표 내정자 (SK스퀘어 제공=연합뉴스)]

SK그룹의 투자 회사 SK스퀘어의 새 대표 자리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이 꿰찹니다.

오늘(3일) SK스퀘어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는 한 센터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습니다.

한 센터장은 다음 달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 같은 결정은 박성하 대표가 사임 의사를 표명한 지 약 일주일 만입니다.

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SK텔레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MNO사업지원그룹장, 글로벌 얼라이언스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올해부터는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주요 경영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SK스퀘어는 "젊고 빠른 새 리더십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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