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포럼' 첫 개최..."신재생 투자 중요"
SBS Biz 신혜지
입력2024.07.03 17:48
수정2024.07.03 17:50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그룹이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을 열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그룹 소속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은행의 적용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또 NH투자증권의 기후기술 금융시장 동향 분석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우수기업인 SK E&S의 사례 등 기후위기 관련 시장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협금융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며, "산업 환경·기업 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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