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PF 정상사업장 보증상품 출시…내년 6월까지만 운영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7.03 09:46
수정2024.07.03 09:55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 사업장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한 한시 운영 상품을 출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새 상품 '건축공사비 플러스 PF보증'은 대출한도와 자금 지원 시기를 확대하고, 건축 공사비를 지원합니다.
주금공은 이 상품을 내년 6월 30일까지만 한시적 운영 예정입니다.
이 상품 출시는 앞서 지난 5월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후속 조치입니다.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이 목적입니다.
이 상품은 현재 주금공 PF 보증을 이용하고 있지만 건축 공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한 사업장이나 신규 PF보증 대상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대출한도를 기존 총사업비의 70%에서 최대 90%로 늘리고 ▲자금 지원 시기를 기존 입주자모집공고 전까지에서 준공 시까지로 완화하며 ▲기존의 대지비와 기타사업비 위주 보증 지원에서 준공 시점까지 건축공사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주요 특징이 있습니다.
우발채무에 대한 시공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시 기존에는 채무 인수를 했어야 하나, 이 상품은 손해배상으로 완화했습니다. 다만 시공순위·신용등급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한 경우로 제한되는 점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장에 대한 지원으로 건설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상품 '건축공사비 플러스 PF보증'은 대출한도와 자금 지원 시기를 확대하고, 건축 공사비를 지원합니다.
주금공은 이 상품을 내년 6월 30일까지만 한시적 운영 예정입니다.
이 상품 출시는 앞서 지난 5월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후속 조치입니다.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이 목적입니다.
이 상품은 현재 주금공 PF 보증을 이용하고 있지만 건축 공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한 사업장이나 신규 PF보증 대상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대출한도를 기존 총사업비의 70%에서 최대 90%로 늘리고 ▲자금 지원 시기를 기존 입주자모집공고 전까지에서 준공 시까지로 완화하며 ▲기존의 대지비와 기타사업비 위주 보증 지원에서 준공 시점까지 건축공사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주요 특징이 있습니다.
우발채무에 대한 시공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시 기존에는 채무 인수를 했어야 하나, 이 상품은 손해배상으로 완화했습니다. 다만 시공순위·신용등급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한 경우로 제한되는 점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장에 대한 지원으로 건설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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