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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쏘고 수집한다'…넥슨, 첫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

SBS Biz 김한나
입력2024.07.02 18:50
수정2024.07.02 19:18

[사진=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루트슈터는 주로 3인칭 슈팅게임(TPS)과 역할수행게임(RPG)이 결합된 게임 장르를 일컫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전투를 내세웠습니다. 

컴퓨터(PC)와 콘솔(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했고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도 지원합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캐릭터로 '오리지널 계승자' 14종과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 11종의 총기와 22종의 '궁극 무기'를 지원합니다.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하여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제공해 RPG의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분기 단위의 시즌 제도를 도입해 성장 시스템, 캐릭터, 스토리 등 신규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BM)로는 '배틀패스'를 도입해 이용자는 레벨을 올리면 꾸미기 아이템과 플레이 보조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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