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개최…"전북 스타트업 투자유치"
SBS Biz 신혜지
입력2024.07.02 17:36
수정2024.07.02 17:40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오늘(2일) 전북도청과 함께 전북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전북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열었습니다.
'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기획한 벤처·스타트업 대상 기업 설명회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입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오늘부터 이틀간 이어집니다.
행사 첫날에는 이차전지 복합 음극소재 개발 기업 '데카머티리얼'과 콜드체인 특화 전기트럭 제조 기업 '이브이앤솔루션', 충전기 통합 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아론' 등 5개 기업의 기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튿날에는 RNA 바이러스 특화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엘티', 비임상단계 실험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플라스바이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제조 기업 '카이바이오텍' 등 전북 소재 5개 바이오기업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합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생태계의 외연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라운드를 꾸준히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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