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日 '앤드원더' 독점 판매…백화점 3사에 팝업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7.02 13:43
수정2024.07.02 13:44
회사 관계자는 "등산에 특화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는 많지만 앤드원더처럼 다양한 소재와 패션 포인트를 살린 디테일 등 기능과 패션을 모두 갖춘 브랜드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프리뷰 개념으로 롯데, 신세계, 현대 등 3대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체 쇼핑몰인 '버킷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최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연이어 국내에 들여오며 아웃도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탈리아 액티브 아웃도어 하이드로겐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스위스 정통 아웃도어 마무트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세인트앤드류스,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핑, 팬텀 등 연 4천억원대의 골프웨어 매출을 한 축으로, 앤드원더 등 3개 아웃도어 라인을 또 다른 축으로 삼는 투트랙 전략으로 수년 내 매출 1조원대 스포츠웨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손광익 크리스에프앤씨 아웃도어 총괄본부장은 "아웃도어에서 하이드로겐, 마무트, 앤드원더의 하이엔드 삼각 편대로 초반에 기선을 잡을 것"이라며 "앤드원더는 감성적 패션아이템을 앞세워 도심에 살면서도 자연 속의 아웃도어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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