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일가 지분율 높을수록 매출서 내부거래 비중↑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7.02 11:20
수정2024.07.03 14:07
대기업 오너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그룹 내부거래 비중이 지분 없는 계열사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오너가 있는 78개 대기업집단의 3천100여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 지분이 있는 계열사의 내부거래 금액은 358조3천8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7.6%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오너 일가 지분율이 5% 이상인 계열사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은 무려 5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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