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일가 지분율 높을수록 매출서 내부거래 비중↑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7.02 11:20
수정2024.07.03 14:07
대기업 오너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그룹 내부거래 비중이 지분 없는 계열사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오너가 있는 78개 대기업집단의 3천100여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 지분이 있는 계열사의 내부거래 금액은 358조3천8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7.6%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오너 일가 지분율이 5% 이상인 계열사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은 무려 55%에 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9.'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