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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빅테크가 이끈 상반기 증시, 하반기엔 주도주 바뀔까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02 06:45
수정2024.07.02 07:19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뉴욕증시 하반기 시작이 좋습니다. 하반기 첫 거래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요. 다만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부담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뉴욕증시, 하반기 첫 거래일 상승…국채금리는 급등
- 3.5일로 줄어든 7월 첫 주, 독립기념일 휴장 영향
- 美 국채금리, 이틀 연속 장기물 중심으로 치솟아
- 美 10년물 금리 12bp 급등…트럼프 대법원판결 영향
- 美 6월 제조업 PMI, 지표 따라 위축·확장 엇갈려
- 6월 ISM 제조업 PMI 48.5…S&P 글로벌은 51.6
- 美 경제 둔화 우려 속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커져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감소 전망에도 주가 6% 급등
- 실적 기대치 이미 낮아져…"로보택시 등 성장성 주목"
- 엔비디아, 프랑스서 반독점 행위 혐의로 기소될 듯
- 프랑스, 이의제기 내용 일부 공개…엔비디아 논평 거부
- 키스 길, 반려동물업체 츄이 지분 취득…3대 주주 등극
- 츄이, 키스 길 지분 매입 소식에 주가 롤러코스터
- 보잉, '도어 플러그' 공급사 스피릿 다시 인수한다
- 분사 20년 만에 재인수…사고 여파 따른 안전 강화책
- 스피릿 문제로 보잉 737·787기 생산·인도 차질
- 국제유가, 여름 수요 확대·중동 분쟁 영향에 급등

Q. 뉴욕증시 상반기를 돌아보면 S&P500 지수가 15% 가까이 올랐지만, 상승분의 60% 가까이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5 종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하반기에도 이런 쏠림 현상이 지속될까요? 또 다른 주도 업종은 없을까요? 

- S&P500 상반기 14.5% 상승…엔비디아 기여도 31%
- "AI가 빨아들였다"…뉴욕증시, 대형주 쏠림 우려
- 빅5 상승세 꺾일 경우 증시 침체의 늪에 빠질 수도
- S&P500 지수, 상반기 30차례 넘게 사상 최고치 경신
- 올해 상반기 기술주 28%·커뮤니케이션 26% 상승
- "상대적으로 덜 오른 IT주가 상승세 따라잡을 것"
- 빅테크 이익 성장세 둔화, 소재·헬스케어 성장 예상
- 헬스케어, 1분기 25% 감소→2분기 16% 증가 전망
- "경기순환 업종이 하반기 더 좋은 수익을 낼 것"
- AI만큼 뜨거운 비만치료제…하반기에도 개발 박차
- 일라이 릴리, 올들어 50% 이상 급등…최고치 랠리
- 일라이 릴리·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시장 양분
- 비만치료제 후발주자 암젠 주목…'마리타이드' 개발
- 비만약 마리타이드, 주 1회→월 1회로 투약 빈도 줄여
- 하반기 임상2상 결과 발표 예정…주가 요동칠 것

Q. 국내 증시는 7월 시작이 좋습니다. 외국인 매도세에도 수출 호실적에 2800선을 회복했는데요. 증권가에선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코스피, 수출 호조에 2800선 회복…강세 이어지나
- 6월 수출액 5.1% 증가…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 美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 증가, 2차전지주 약진
- 이번 주 6월 FOMC 의사록·고용보고서 등 관심 집중
- 5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대기…반도체 관망세 확대
- 코스피 6월 한 달 동안 6.1% 상승…7월도 '낙관'
- 7월 코스피 지수, 2800 넘어 2900 이상 오른다?
- 코스피 저항선 2780선 돌파…추가 상승동력 마련
- 美 금리인하 여부가 변수…코스피 예상 밴드 높여
- 오는 11일 美 6월 CPI 발표, 코스피 등·하락 분수령
- 3개월 연속 CPI 둔화세 확인 시 7월 인하 기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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