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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렸다…RV 상위권 휩쓸어

SBS Biz 정대한
입력2024.07.02 06:09
수정2024.07.02 06:12

[사진=기아 제공]


기아 쏘렌토가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으로는 처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쏘렌토는 총 4만9588대가 팔려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기아 카니발(4만4868대), 현대차 싼타페(3만9765대), 기아 스포티지(3만9299대), 현대차 포터(3만8561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1∼4위는 RV가 싹쓸이했는데, 이는 2000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세단은 '톱5'에 한 차량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현대차 그랜저(3만3370대)와 아반떼(2만7323대)는 각각 6위, 8위에 올랐고, 나머지 10위권 순위도 RV인 기아 셀토스(2만9203대·7위), 현대차 투싼(2만562대·10위)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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